우리 가족은 고흥 소록도 국립병원 나환자촌을 찾았다.
차마 필름에 담을수 없는 끔칙한 병원도구를 보면서 침울했고......
우리가 건강 하다는 자부심에 약간의 안도의 숨을 쉬고.
녹동항 어시장 에서 특대어 광어와 농어를 비싼 돈 주고 사서
가을 바다의 낭만을 찾아 거금도 익금 해수욕장 으로 향했다
서로 주고 받고 마시고 따르고....
가족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껴본다.
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무 불평없이 끝까지 즐거운 하루를 같이해주신
매형들과 누나들 그리고 종렬이네두분
또 안주인 황 oo 님께 감사드립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