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!-BY_DAUM->
시방부터 울 엄니 쬐깐했을 때 벌집 건든 야그를 해 볼랑께 뭔 말인지 몰라도
잘 들으소이 !
점순이 엄니! 큰 일 나부럿당께라!
점순이가 똘까상에서 영글지도 않은 시퍼런 복성을 간짓대로 훌트다가
오빠시 벌집을 쑤셔 불어서 덧난 벌들이 복성 씨부터 대글빡까지
죄다 조사 났다니까!
아이고. 자식이 아니라 원수덩어리여 원수.
어제 거는 배까태를 선 사내아이처럼 담박질 허고 다니다가 자빠져서
났빠닥을 깨져서 씨 커 먼디~.
몸뚱이 성 할 날이 없구먼.
지갑씨가 된장으로 여그 저그 막 발라 주고 방구석에 쳐 박혀서 꼼짝 달짝
말랐는데 금세 또 쟁을 떨었구먼.
그나저나 아까 징기 발라야 헌 지 고약을 발라야 헌 지
# 승남 중핵교 씹 오해 아그들한테 물어봐야겠구먼.
출처 : 승남중학교15회동창회
글쓴이 : 이상철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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