디~카로 찍은 삶

가을 줍기

회동골 2011. 9. 22. 19:56

   은이네 할머니가 가을 을 가득 주워왔다

   셧터 누르는 방법만 알려줬는데 작가로써의 소질이 대단 한것같다.

 

  

 

     드넓은 평야를 걷고 또 걸어서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        

   여름 밤 몰래 멱감던 개울 노디를 건너서

 

  

  

   황금 물결의 다랭이 논까지 담아와서

 

  

  

   모두를 드높은 가을하늘에 실어서 보고싶은 님 들께 보냅니다.